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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명동 상권...곳곳에 낯뜨거운 광경 [지금이뉴스] / YTN

2024-02-18 319 Dailymotion

상권 회복된 명동 거리 곳곳 쓰레기 더미
관광객 몰리는 골목엔 쓰레기통 단 3개뿐
일부 상인들, 가게 앞 쓰레기통 설치 꺼려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동 쓰레기 문제를 다룬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덕에 명동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 들려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전에도 문제가 되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사진이 2장 나와 있는데요.

오른쪽이 2015년 명동 모습이고, 왼쪽이 올해 상황인데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현재 명동 관광특구에는 총 28개의 쓰레기통이 배치돼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광객이 주로 다니는 동선을 보니 단 3개밖에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게 되는데, 환경미화원이 활동하지 않는 밤 시간이 되면 여기저기 쓰레기로 가득 쌓이고 있는 겁니다.

일부 관광객은 명동파출소에 들어가 쓰레기통이 어디 있냐고 묻기도 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명동 관광특구에 신규 쓰레기통 15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설치를 담당하는 중구청은 명동 상인회와 협의해 위치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점포 근처에 쓰레기통을 놓는 것을 꺼려하고 있고, 이전에도 설치했다가 2~3일 만에 철거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음식을 판매한 상인들이 먼저 치우는 게 맞다고 말했는데, 취재 결과 명동 일대 노점상 중 손님용 쓰레기 봉투나 쓰레기통을 마련한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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